경남 하동 아이랑 가볼만한 곳 "하동 지리산 생태 과학관"

안녕하세요.!

잉닝잉 입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아이와 함께한 여행지는 하동에 있는 지리산 생태 과학관 입니다.

 

관람안내

이용안내

# 관람시간

- 3월 ~ 10월 : 09:00 ~ 18:00

- 7월 ~ 8월 : 09:00 ~ 19:00

- 11월 ~ 2월 : 09:00 ~ 17:00

* 휴관일 : 1월 1일, 설날 및 추석당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입니다.

 

#관람료

- 어른 10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600원

 

# 시설현황

- 1층: 데스크, 곤충 박물관

- 2층: 어린이 도서관, 전망대, 3D 영상관, VR 체험관, 수생태공관

- 3층: 나비 하우스

* 주차장도 넓어요.

 

 

잉닝이 아이와 함께 여행 후기

지리산 생태 과학관

도착함과 동시에 터져 나오는 감탄사!

사진을 못 담아 아쉽지만 지리산 생태과학관 건너편에는 섬진강과 산이 이루워진 풍경은 감탄사를 연발하게 했습니다.

1층에 데스크가 있는데요. 관람료는 방금과 소개한 것처럼 어린이 600원 청소년 800원 어른이 1000원입니다. 잉닝이네 가족은 성인2, 아이(5살) 1명인데 총 관람료는 1000원 이였습니다. 이유는 두둥! 진주, 사천, 남해,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시민이라면 50프로 할인을 해줬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사전에 알게 된 건 특정지역 시민은 할인을 받기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고 하길래 잉닝이네도 신분증을 챙겨 갔지만 데스크에서 쿨한 직원분이 어디 지역이냐 물으시고 바로 할인을 해주시더라고요.

 

1층에는 안내 데스크와 살아있는 곤충과 곤충의 표본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잉닝이 쥬니어는 벌레가 안 무서운지 귀엽다며 관람하는데 잉닝이 와이프님은 미간을 찌푸릴 때가 종종 있더라고요. 하하하

 

2층은 어린이 도서관, VR 체험관, 3D 영상관, 생태전시실이 있습니다.

VR 체험관은 잉닝이 쥬니어가 체험할 순 없었습니다.(좀 더 커서 오자...) 어린이 도서관에는 책과 블록놀이가 있었습니다. 블록 종류가 여러 개라서 하나하나 다 가지고 놀았습니다.

3D 영상관은 상영시간이 정해져있으니 사전에 알아보고 가는 게 좋을듯 합니다.( 상영 시간을 모르고 왔더라도 프로그램이 여러개라 사실상 기다림의 지루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잉닝이네는 엄마 까투리 6회를 봤는데요. 너무 슬펐답니다.. 어린이 영상인데 이렇게 슬퍼도 되나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눈물 많은 와이프님은 눈물을 글썽거렸고 아이는 내용에 대해 되묻는데 내용을 사실대로 말해주기가 힘들 정도로 너무 슬펐어요. 상영 러닝타임은 16분입니다.

영상을 본 후 나가기 아쉬웠는지 배치되어 있는 색칠공부를 하고 싶다고 해서 색칠공부도 했답니다.

지리산 생태 과학관

건물 내부에서 바라본 섬진강 풍경은 정말이지.. 감탄사가 계속 나옵니다. 잉닝이 지역도 풍경이라면 질 수 없는 지역 시민인데도 감탄사가 나오니 산과 바다, 강 등이 보기 힘든 지역 시민들이라면 입이 쩍! 벌어질 거에요.

건물 내부를 모두 체함하고 밖으로 나와서 왼쪽으로 가면 나비우화장이 있어요 하우스를 들어가면 다양한 나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모두 체험하고 집에 가기전 촬영

지리산 생태 과학관

배경이 너무 예쁜데 딸아이만 보고 촬영하는 센스 없는 아빠 잉닝잉입니다.

 

평일이지만 그래도 금요일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올까 걱정도 했지만 정말 한가했어요. 한 5팀? 정도 있었습니다. 거기다 3식구가 입장료 1000원이라니.. 그냥 풍경값으로 1000원 내라해도 아깝지 않을 장소였습니다. 지리산 생태 과학관의 직원분들은 정말 친절하세요. 각본에 짜여진 멘트가 아니고 동네 주민이 설명해주고 도와주는듯한 푸근함이 정말 매력적이였답니다.

 

과학관을 오고 가며 하동의 풍경을 바라본것 또한 좋은 힐링이 됐습니다. 아이랑 여행가려는 부모님들 매번 여행지를 찾으려면 그것 또한 큰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럴수록 서로 공유하는건 어떨까요. 

진작부터 티스토리를 운영하며 아이와의 여행을 메모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지금부터라도 아이와 여행을 다니며 여행지를 소개하는 잉닝이가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잉닝이네 아이와 여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